luv.kr

Food & Drink

서울 대표 팥빙수 맛집 베스트 8

2015년 6월 09일 — by luv.kr

서울 대표 팥빙수 맛집 베스트 8

2015년 6월 09일 — by luv.kr

팥빙수란, 얼음을 곱게 갈아 삶은 팥을 얹어 먹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름 빙과류.
그럼 이렇게 맛있는 팥빙수는 언제, 누가, 어떻게 먹기 시작했을까?
유래는 3000년 전 중국에서 눈이나 얼음에 꿀과 과일즙을 섞어 먹은 것에서부터 시작 되었고, 우리가 현재 먹는 모양과 맛의 팥빙수는 일제 강점기에 잘게 부순 얼음 위에 찬 단팥을 얹어 먹는 일본 음식이 전해진 것.

팥빙수는 언제나 인기 있었지만 요즘엔 프랜차이즈까지 생겨 종류도 맛도 다양해 졌다. 최근 젊은 층에서는 팥빙수 마니아족도 등장, 일명 팥빙수 성지를 순례하듯 찾아다니기도 한다.
언제 먹어도 좋지만 여름 한 철 더 맛있는 팥빙수.
자, 여름이 가기 전에 팥빙수 순례를 떠나보자.
밀탑
luv.kr
자타 공인 빙수계의 지존. 줄 서서 먹는 풍경이 더 익숙한 현대 백화점 밀탑 빙수.
밀탑은 요즘 우후죽순 생겨나는 빙수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곳은 국내산 팥만 사용하며 밀탑만의 비법 레시피와 함께 팥만 조리하는 조리장이 따로 있을 정도로 팥에 대한 애정이 대단한 곳이다. 밀탑 빙수의 시그니처 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기본에 충실한 전통적인 밀크빙수. 떡과 팥이 무료 추가되니 참고하자.
오곡빙수, 홍삼빙수, 요거트 빙수가 신 메뉴로 추가 되었다.
밀크빙수 외 빙수류 일체 8,000원.
옥루몽
luv.kr
밀탑만큼 기본에 충실한 팥빙수.
우유얼음 위에 팥, 그 위에 떡 두 개가 전부다. 하지만 하나의 팥빙수가 탄생하기 위해 옥루몽은 가마솥에 4시간가량 끓인 팥으로 빙수를 만든다.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그릇도 유기 종류 중 가장 질이 좋은 ‘방짜유기’ 그릇에 팥빙수를 담아낸다. 그렇게 탄생한 팥빙수는 지금까지 밀탑, 동빙고와 함께 서울 3대 팥빙수로 전해오고 있는 것이다.
가마솥 전통 팥빙수 8,000원, 녹차빙수 9,000원, 팥추가 1,500원
동빙고
luv.kr
밀탑, 옥루몽과 함께 서울 3대 팥빙수로 불리는 동빙고.
이름부터 시원한 이곳은 연예인 최화정씨의 동생이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여름에 이곳에서 팥빙수를 먹으려면 1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예삿일. 이곳 팥빙수도 전통 방식으로 얼음 사이에 연유를 올리고 팥을 올린다. 팥을 씹는 감이 살아있어 팥빙수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가격 또한 6500원으로 요즘 빙수 답지 않게 싸지만, 팥을 한 번 더 추가하려면 2000원을 추가해야 한다. 팥빙수 외에 딸기 빙수, 녹차빙수, 커피빙수, 로얄밀크티빙수 등도 있다.
팥빙수 6,500, 미숫가루 팥빙수 6,500, 녹차빙수 7,000원
설빙
luv.kr
한국식 디저트 카페의 붐을 일으킨 설빙.
인기 메뉴로는 고소한 콩가루 맛의 인절미설빙과 인절미 토스트가 있다. 요즘 대세인 눈꽃얼음 위에 담겨진 씹는 맛 제대로 느껴지는 고소한 인절미. 한국적인 입맛에 제대로 맞는 설빙의 또 다른 메뉴들은, 밀크팥설빙, 커피설빙, 흑임자설빙, 베리요거트설빙, 치즈설빙, 딸기설빙 등이 있다. 이곳의 빙수 들은 전통 빙수들 보다 비주얼 적으로 훨씬 화려하며 토핑도 많다. 특히 망고치즈설빙은 작년에 품절 대란을 일으킬 만큼 인기였으니 작년에 못 먹어봤다면 올해는 꼭 먹어보자.
인절미 설빙 7,000원, 망고치즈설빙 9,500
호밀밭
luv.kr
이곳의 팥빙수는 곱디고운 우유 얼음을 사용하며 팥이 따로 나온다는 특징이 있다.
팥 위엔 떡이 두덩이 얹어 나오는데 팥은 나중에 리필 가능. 탕수육이 찍먹파(소스 찍어먹는 부류)와 부먹파(소스 부어먹는 부류)가 있듯이 팥빙수도 얼음과 토핑을 섞어먹는 섞어파와 따로 먹는 따먹파가 있다. 따먹파라면 호밀팥을 추천한다. 학교 근처라 가격도 약 천 원가량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밀크빙수 5,500원, 녹차빙수 6,500원, 딸기빙수 7,500원
수연산방은 성북동에서 유명한 곳으로 100년 이상 된 한옥 건물이다.
고즈넉한 세월이 기품 있게 느껴지는 이곳의 대표 빙수는 바로 단호박 빙수. 단호박 아이스크림이 한 스쿱 올라가 있고 팥과 단호박 앙금이 반반씩 차지하고 있는 모양새가 전통적이면서도 아름답다. 이곳의 빙수 앙금은 모두 수연산방에서 직접 만드는 것으로 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빙수나 전통차를 주문하면 한과와 생강절편이 함께 서비스로 나온다.
팁. 수연산방은 1인 1메뉴가 원칙이다.
문화재 보수공사로 인하여 6월 20일까지 문을 닫는다.
단호박 빙수 (1인) 10,500원, (2인) 19,500원
담장옆에 국화꽃
luv.kr
예쁜 손글씨 간판이 기분 좋게 맞이해 주는 담장옆에 국화꽃. 이곳은 이태원, 한남동, 서래마을 등에 위치 한 캐주얼 떡 카페다. 이곳의 다양한 메뉴 중 여름에 반가운 메뉴는 단연 ‘담꽃의 리빙수’ 인기 메뉴인 밤대추 팥빙수 위에는 특별히 꼬슬꼬슬한 말린 대추와 밤이 토핑 되어 있어 씹는 맛이 제대로다. 재료 또한 생우유 얼음에 국내산 팥으로 맛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밤대추 팥빙수 (1인) 8,000원, 단호박 팥빙수 (1인) 9,000원, 수정과 빙수 (1인) 9,000원
연남살롱
luv.kr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서재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의 가정식 카페, 연남살롱. 이곳에서는 길고양이들에게도 따뜻하고 후한 인심을 나눠준다. 곳곳에 길고양이를 위한 물과 사료가 있고 테이블 위에도 귀여운 냥이 장식이 있다. 이곳의 주력 제품인 우유팥빙수도 황금비율 그대로다. 곱게 간 우유에 탱글탱글 팥, 쫄깃쫄깃 떡.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이곳에서 맛있는 빙수를 먹다 보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
팁. 연남살롱은 1인 1메뉴가 원칙이다.
우유팥빙수 (1인) 6,000원, (2인) 10,000원, 말차(우유) 팥빙수 (1인) 7,000원, (2인) 12,000원
위 정보는 작성된 날짜 이후 위치 변경 혹은 폐점되었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확인 부탁 드립니다.